서산시가 멀리 타국에서 시집 온 이주여성 가족들에게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경제적인 이유로 오랫동안 친정을 가지 못한 이주여성 가족 15가정 57명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는 5가정 19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6일 친정나들이 지원대상자 5명과 서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친정나들이를 통해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한국생활에 큰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한결같이 고마움을 표시했고,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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