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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채용광고 5건중 1건, ′성차별′
  • 김동진 기
  • 등록 2003-10-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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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모집 채용광고 5건중 1건은 남성이나 여성 가운데 어느 한쪽에 응모기회를 주지 않거나 성별 채용인원을 불균등하게 배정하는 등 성차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에 따르면 지난 9월15일부터 10월14일까지 인터넷 구인광고 업체인 S사와 J사 등 2개 사이트에 게재된 모집 채용광고를 분석한 결과 총 3천68건중 22.1%인 677건이 성차별적인 구인광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남성이나 여성중 한쪽 성에게 응모기회를 주지 않거나 성별 채용인원을 불균균형하게 배정한 사례가 67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성차별 사례를 직종별로 보면 사무직이 52.7%인 357건으로 가장 많았고 판매직 96건, 전문직 75건, 기술공 및 준전문직 65건 등의 순이었다.
한국노총은 성차별 광고를 게재한 업체에 대해 시정할 것을 요구했고 이에 불응한 11개 사업장을 지방노동관서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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