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함께 25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60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초지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하여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 실시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2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 농업시술센터에서는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하여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공급과 수요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급변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에 참석한 황세연 농가는 “최근 한우가격 급락에 따라 경영구조개선을 위해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축산원과 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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