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5일(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자문위원들을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청하여 다과 행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통일운동을 전개하고, 봉사활동 등으로 민간외교에도 힘써온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 되었습니다.
김현욱 수석부의장과, 김영호 북미주부의장을 비롯한 유럽, 중남미, 중앙아시아 등 86개국, 15개협의회 자문위원 600여명이 참석 했습니다.
* 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은 총 19,950명(임기: 2011.7.1~2013.6.30), 국내(16,813명), 해외(3,137명, 105개국)
이명박 대통령은 통일이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기회가 되기 위해서는 늘 깨어 있는 가운데 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준비해 나가야함을 강조 하고, 국민적인 통일운동으로 채워가고 있는 ‘통일항아리’가 국내는 물론 동포사회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희망 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나라들이 우리와 뜻을 함께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전 세계 국가들에게도 축복임을 적극적으로 이해시켜 나가야 함을 설명 했습니다.
이를 위해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이 통일담론을 확산시키고 통일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얻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