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총경 정병권)는 지난 8월27일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쫑! 대화짱! 이라는 사례위주의 맞춤형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력쫑! 대화짱!’ 범죄예방 교실은 학생들이 모르고 쉽게 범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의 유형들을 사례위주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학생들이 쉽게 배우고 느낄수 있도록 하였는데, 현재까지 30개교 3,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위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경찰용 호루라기를 학생들에게 배부하여 언제 어디서든 위급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행안초 5학년 K군은 “내가 무심코 부르는 듣기 싫은 별명들이 친구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를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는 좋은 말만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정병권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