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산읍은 지난 22일 직산초등학교에서 읍민의 화합과 번영을 다지기 위한 ‘직산읍 배구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직산읍체육회(회장 박종화)가 주최하고 직산읍청년회(회장 서재성)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내비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회사, 조별 리그전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는 마을, 기관·단체, 직산소재 기업체를 중심으로 총 16개 팀이 추첨으로 조를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푸짐한 상품과 경품을 마련하여 승패를 떠나 지역화합에 중점을 두고 배구공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박종화 읍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여름 집중폭우 및 태풍피해를 슬기롭게 이겨낸 주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팀간 경쟁보다는 화합과 단결로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축제로 승화시켜 즐겁고 유쾌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