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내년 도 ‘찾아가는 문해교실’ 확대 운영에 따른 참여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산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요조사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향후 관내 결혼 이민자가 증가하는 등 문해 학습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7개의 문해 교실이 운영되는 읍면이 있는 반면 고덕면, 오가면, 응봉면, 대흥면 등 4개 읍면은 각각 1개의 문해교실이 운영되는 등 읍면 별로 편차가 큰 것을 감안해 읍면당 최소 2개 이상의 문해교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에 문해교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어르신 및 결혼 이민자 등은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등의 문제로 인해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어르신과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사업으로 현재 예산군은 12개 읍면에 총 33개 교실을 운영 중이며 43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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