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22(토) 13시 전주 풍남문광장 일대에서 ‘한복 DAY, 한복의 미(美)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통문화축제가 열렸다.
○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한옥, 한식, 한지를 잇는 새로운 ‘한(韓)’바람을 일으키자는 목표로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전북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한복 축제로 전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전주한옥마을보존협의회가 주관하였다.
○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복을 입은 전북의 대학생 200여 명이 이색적인 문화 이벤트(한복 플레쉬몹*, 기차놀이, 한복 입고 프리허그, 강강수월래 등) 및 전통문화체험이 선보였다.
○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이십대의 청춘과 젊음을 느낄 수 있는 록음악 공연이 마련되어, 다양한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 이밖에도 전통 놀이인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과 게릴라 전통 OX퀴즈, 소원 바람개비 날리기, 각시탈을 이겨라 등의 다양한 놀이를 진행하였다.
○ 또한, 한복을 입고 본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행사장 일대의 지정된 상가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할인혜택을 주어, 지역 주민, 지역 상가와의 연계된 축제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 전주문화재단 이강안 상임이사는 “지역 주민과 20대 대학생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한 한복 축제를 내년에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플레쉬몹: 불특정 다수가 인터넷과 전자 메일, 휴대전화 등의 연락을 통하여 약속된 시간에, 약속된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주어진 놀이나 행동을 취하고는 금세 제각기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전통문화과, 28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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