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 의료, 상수도, 생활환경 등 중점 분야를 선정하고 대책을 마련하며 연휴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귀성 및 귀경객을 위한 교통소통대책, 응급환자 비상진료대책, 물가안정 및 명절 성수품의 수급대책, 도심 생활환경 정화 및 쓰레기 대책 등의 종합대책을 마련?운영한다.
우선 태풍피해로 급등한 농수산물 및 식·가공품 가격 등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동향을 확인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는 한편, 물가안정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등과 함께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아울러 귀성객 편의를 위해 고속도로?국도 등 교통혼잡 및 정체지역에 대한 원활한 교통관리 대책을 강구하고 각종사고예방 및 사고요인행위 단속을 강화하며 긴급 정비?견인을 위해 업체와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하였다.
또,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추석 전 취약계층을 방문, 위문하며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상수도 운영관리 대책, 환경오염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의 대책도 마련해 추진한다.
또, 긴급민원 처리 등 8개반 57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설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지원과 859-5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