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맞아 수해의연금 전달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연천군 전곡읍에 거주하는 이건수씨는 추석절을 맞아 지난 20일 최근 수해피해 및
태풍 볼라벤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일천만원을 연천군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날 이건수씨는 연천군청을 방문하여 손경식 부군수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연천군은 이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대리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건수씨는 지난 8월15일 발생한 수해피해 및 1주일 간격으로 연이어 온 태풍으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주민의 일원으로서 피해복구를 위해
개인차원의 작은 성의를 마련 했다고 했다.
손경식 부군수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일천만원을 선뜻 기탁하여 주신 이건수씨께
감사함을 표하며,
이 성금이 우리 주민들이 하루 빨리 수해피해에서 벗어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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