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통합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홍) 현판식이 21일 충북도청 본관 2층 위원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시종 지사, 김광홍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교육감, 청주시장·청원군수를 비룻한 충청북도·청주시·청원군·의회의장, 그리고 지역 도·시·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통합시 출범의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도 박동훈 지방행정국장이 참석하여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의 성공적인 출범과 통합 청주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 자리에서 김광홍 위원장은 "통합 청주시가 탄생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과 노력이 있었다"며, "위원회에서는 명품 통합 청주시 건설의 종결자로써 역활을 다할 것이며, 청원군민과 청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도 축사를 통해 "톨합추진위원회의 성공적인 출범과 위원회 실무를 뒷받침하게 될 추진지원단이 구성된 만큼 통합추진의 업무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며 "김광홍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통합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추진공동윈원회는 지난달 22일 김광홍 위원장을 비롯해 9명으로 구성됐으며, 두 차례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통합‘청주시’ 명칭과 통합시의 법적 근거가 될 ‘통합시’ 법률안을 상생발전 협의안이 반영된 입안내용을 확정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하여 많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통합시 설치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함은 물론, 통합에 따른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통합시의 발전방향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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