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소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연휴기간 중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일 일산동구청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생활쓰레기/노면청소/자유로청소/거리청소 업체 등 청소민간위탁업체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청소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추석 당일과 다음날 이틀을 쉬는 관계로 쓰레기가 적체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용 환경녹지과장은 인사말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임에도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청소업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평소보다 쓰레기가 많이 발생되는 추석 연휴에는 더 한층 관심을 갖고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거리를 깨끗이 청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연휴 첫날인 29일에 쓰레기를 말끔하게 비우고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2일에는 그간 적체된 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우도록 청소업체에 협조를 당부했다. 또 공공장소에 설치된 쓰레기통도 수시로 치우고 거리청소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 첫날인 29일에는 정상적으로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지만, 추석 당일인 30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은 쓰레기를 일절 수거하지 않는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담당자 서수현 ☎ 8075-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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