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가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면서 전주시 전통시장들이 ‘온누리상품권’ 덕을 톡톡히 볼 것으로 보인다.
○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로비에서 시 산하기관 및 1기관 1시장 자매결연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여성단체, 자생단체, 기업체, 통우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을 3% 할인된 가격으로 팔아 6,500만원어치가 판매돼 상품권을 이용한 제수용품 구입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시는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온누리상품권을 올 연말까지 전북은행각 지점,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개인 현금구입시 3% 할인된(1일 30만원, 월 300만원 구매한도) 가격으로 지속 판매하기로 했다.
○ 시는 특히 올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전통시장마다 고객사은 경품추첨, 시장가요제 등의 이벤트를 펼쳐 추석대목맞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 산하 전부서 및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기관이 참여해 장보기 행사를 갖기로 했다. 우선 24일에는 남부시장과 풍남문상점가에서, 25일에는 신중앙시장과 중앙상가, 26일은 모래내시장과 동문상점가에서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 남부시장의 경우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건어물, 과일 등 다양한 종류의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 신중앙시장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1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게 룰렛게임기 활용을 통한 경품(계란, 맛살, 부침가루 등) 사은행사를 갖기로 했다. 특히 21일 돔광장 일원에서는 ‘정이 넘치는 중앙시장’을 주제로 문화놀이터 ‘장나래’가 펼쳐진다. 알뜰장터 운영 및 시장라디오, 중앙시장 젊음의 클럽파티 등 젊은 층과 가족대상 참여행사가 진행된다.
○ 모래내시장에서는 오는 10월13일까지 추석맞이 구매고객대상 쿠폰을 지급하며 다음날인 14일에는 경품추첨과 각설이타령 등 공연이 열린다. 풍남문상점가는 25일 풍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및 농축산물 특별할인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시 상인연합회는 이와 함께 각 전통시장 입구마다 현수막을 게첨해 추석명절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추석을 맞아 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모래내시장은 모래내지구대부터 생명과학고까지 양방향으로 주변도로에 2시간까지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남부시장의 경우 26일부터 추석당일까지 천변주차장을, 신중앙시장도 다음달 3일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 또한 남부시장, 신중앙시장, 모래내시장, 풍남문상점가, 동문상점가, 전주전자상가에서는 택배차량 및 도우미를 활용, 친절까지 덤으로 배달해주는 택배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지역경제과, 28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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