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전통고추장의 마케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순창군수품질인증제가 ‘2012년 프리미엄브랜드대상’의 최고 영예를 안았다.
18일 서울 노보텔엠베서더호텔 신라홀에서 열린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12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순창군수품질인증제가 지방자치단체 브랜드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일간스포츠와 한경비지니스가 공동주최한 ‘2012 프리미엄브랜드대상’은 프리미엄브랜드 시장 발전을 주도해온 기업과 지자체 브랜드를 발굴, 선정함으로써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가치상승에 기여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 상은 특히 20대 이상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소비자 리서치를 실시하고 있어, 현대.미래의 소비주체가 직접 참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순창군은 지난 2010년부터 100% 계약재배를 통해 재배한 고추, 콩만을 사용하고,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고추장과 된장에 한해 순창군수가 그 품질을 인증해오고 있으며, 인증기업체는 원료의 입고단계부터 생산, 숙성, 판매의 전 단계를 별도로 관리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먹을거리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신뢰관계 회복을 위해 군수품질인증기업체에 대한 유통마케팅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라며 “고추장, 된장 뿐 아니라 앞으로 간장, 청국장 등에도 군수품질인증제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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