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최근 도급택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증가와 시민단체의 근본적 해결 요구에 맞춰 도급택시 근절을 위한 택시 대표자 결의대회를 9월 19일 4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주시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법인택시 대표자 21명, 청주시개인택시 시지부장 등 22명이 참석하여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준수 결의, 도급택시 근절대책에 대한 회의로 진행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한범덕 시장은 "택시업계 대표들의 의지만으로 불법행위에 대해 근절이 가능하다"며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도급택시 근절 참여를 강조하였으며, 아울러 친절택시, 안전운전 택시, 체불임금근절, 시민안심택시 추진 등 택시업계가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을 조속히 해결하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환경을 조성하자며 협조를 요청했다.
청주시는 지난 8월 23일 근절 강화대책으로 불법행위 신고포상금제 도입,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지도·단솟 강화, 현장단속 실시, 도급제 개선명령, 시민안심택시 운영, 대표자 회의 개최 등을 발표하여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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