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빅데이터를 통한 산업의 변화와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세미나가 9월 21일 오후 4시 제주벤처마루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빅데이터가 몰고 오는 산업의 지각변동"을 주제로 삼성경제연구소 채승병 수석연구원이 세계 각국의 정부와 유수의 기업들이 빅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와 빅데이터를 단순한 기술적 유행으로 간과할 수 없는 이유, 그리고 한국 기업이 빅데이터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 등을 소개한다.
※ 빅데이터는 데이터 형식이 매우 다양하고 그 유통 속도가 너무 빨라 기존 방식으로는 관리·분석하기 어려운 데이터로 스마트 기기, SNS의 확산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맥킨지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상품개발과 생산비용이 50%까지 줄이고, 재고 자산 등을 효율화해 관련 비용을 7%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예상했으며, 가트너는 빅데이터를 '21세기 원유'라 지칭하며 데이터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채승병 수석연구원(삼성경제연구소)
- KAIST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주요저서로는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상생의 경제학', '제3의 자본' 등이 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는 제주산업발전포럼(대표 : 000)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지난 2011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및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출범시킨 제주의 대표적인 지식 포럼으로, 현재 시장서비스, 기술경영, 정책·제도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자원산업과 064-710-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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