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태안반도 다알리아 꽃에 빠져보세요~
  • kimjongk
  • 등록 2012-09-19 10:53:00

기사수정
  • 오는 24일부터 태안 다알리아 꽃 축제 개최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8일간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원에서 ‘2012 태안 다알리아 꽃축제’가 개최된다


지난 4월와 6월 1억송이의 튤립과 백합의 향기로 물들었던 태안반도가 이제는 다알리아 꽃으로 물들 전망이다.

‘사랑, 행복한 우리’란 주제와 ‘감사와 환희’라는 부제로 남면 신온리 168-3번지 일대 약 26만㎥의 대지에서 펼쳐지게 될 ‘2012 태안 다알리아 꽃 축제’는 가을의 꽃 다알리아가 주인공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8일간 열릴 예정이다.

태안사계절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률)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다알리아 꽃축제는 아름다운 휴양지 태안반도를 ‘꽃의 도시’로 각인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7월 1일 폐막한 ‘백합’ 꽃축제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축소 운영한 결과 4만여명의 관람객에 그쳤지만 지난 5월 막을 내린 ‘튜울립’ 꽃축제는 17만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태안지역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사쿠라파브키, 헤이레이제인, 도이칠란드 등 다양한 다알리아꽃 들이 만개될 축제장은 국화와 함께 리아트리스가 식재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줄 전망이며 축제장에는 민속박물전시관, 태안홍보관, 호박터널 등을 구경할 수 있다.

아울러 꽃축제장 한가운데에는 만남의 호수가 위치하고, 별주부전을 토대로 좌측에는 토끼마을, 우측에는 거북이마을을 조성했으며 행사장 내 만들기 체험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만끽할 수 있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파라핀손 만들기, 비누방울 체험, 쿠키 만들기, 탈 만들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축제장 인근에는 청포대, 몽산포, 마검포, 꽃지 등의 해수욕장이 위치해 있고 안면도 쥬라기공원, 팜카밀레 허브농원,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의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알리아 꽃축제가 열리는 9월에는 주꾸미, 꽃게, 대하 등 태안이 자랑하는 특산물이 풍부하게 나와 가족 나들이 장소로는 최고”라며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사계절꽃축제는 사계절내내 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으로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백합’, 가을에는 ‘다알리아’, 겨울에는 ‘빛과노을’ 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축제에 대한 문의는 태안사계절꽃축제추진위원회(041-675-7881)로 전화하면 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