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통섬 꽃동산, 테마화단, 대형고정화분 가을꽃으로 만발-
목포시가 풍성한 가을을 맞아 시내 주요도로변을 가을꽃으로 단장하고 있다.
시는 가을을 맞아 도심환경을 정비하고 추석명절과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앞두고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가을꽃 식재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목포시 직영 꽃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가을꽃을 광장주요소 앞, 연동광장 등 12개의 교통섬 꽃동산과 삼향천, 삼학도공원 등 4개소 테마화단,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20개소에 가을꽃을 가득 담았다.
또 중앙분리대 등 대형고정화분 500여개에 너울거리는 가을꽃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느끼도록 했다.
이번에 식재된 가을꽃은 가을의 전령사인 메리골드, 사루비아 등 5종 10만 본이며, 9월 중순까지 식재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예산을 절감하고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심기위해 시 직영으로 육묘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연간 계절꽃 200여 만 본이 생산되어 도로변과 가로화단에 식재하고 각 동 주민센터와 각급유관기관에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경관사업과 관계자는 “겨우내 삭막했던 도로변에 가을꽃을 식재하여 화사한 분위기로 단장하니, 내 집을 예쁘게 단장한 것처럼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일이라면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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