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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기념하여 9월13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유은혜 국회의원, 이영휘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현수 경기도자살예방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병원응급의료센터, 정신의료기관, 생명의 전화, 경찰서, 소방서, 복지관 등 21개 기관과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예방협의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명사랑 자살예방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는 2009년부터 구성되어 고양시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생명사랑 문화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으며, 올해 참여기관이 21개 기관으로 확대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응급 구조 및 협력, 사례연계를 통한 서비스 제공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위기대응과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추상록 감독을 자살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비통한 마음으로 자살의 심각성을 전하며, 자살예방의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 자살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과 편견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부탁했다.
업무 협약과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고 자살예방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밴드팀의 락밴드 공연과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댄스팀이 방송댄스와 밸리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등 또래 친구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우천중에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거리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우울증, 인터넷 중독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정신건강전문의 무료 상담,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생명 지키기 생명사랑 희망서약, 행복한 리본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하나가 되어 자살예방의 뜻을 같이 한만큼 모두가 생명사랑과 자살예방의 중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자살은 주변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와준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보건소(담당자 정현숙 ☎ 8075-4021)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