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CTV 통합관제센터, 지역파수꾼 역할 -
제천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절도범 피의자를 검거했다.
9월 14일 새벽 3시 38분경 통합관제센터 야간근무자인 이씨의 모니터에 청전동 모처에 수상한 사람의 행동을 포착하고 예의 주시하던 중 인근 유치원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즉시, 관제센터에 함께 근무중이던 김 사에게 알려 김 경사는 즉시 인근 청전지구대로 연락해 절도를 마치고 나오는 범인을 검거하기에 이르렀다.
제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1년 11월 2일 준공되었고 제천시 별관2층 연면적 302㎡에 장비실, 관제실, 대책회의실,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운영 중에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제천시 10개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관리하던 각종 CCTV를 집중 관리하도록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모두616대의 CCTV를 공무원3명, 경찰공무원3명, 모니터요원20명이 5명씩 4개조를 이루어 3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며 각종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특히, 범죄나 각종사건 발생 시 CCTV 영상 확보로 신속하고 확실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체게를 갖추어 이미 범죄 22건을 검거하는 등 톡특한 효과를 보고 있다.
유정순 정보통신과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 제천시민을 각종 범죄로부터 지켜주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둘러보고 각종 범죄에 대한 인식을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피의자 검거에 공을 세운 모니터 요원 이 씨에게 모범 시민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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