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 보건소는 환자의 대부분이 매년 9~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 9월10일부터 오는 9월21일까지 2주간 마을별 순회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 다 발생마을을 중점 예방활동 지역으로 선정해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기피제와 토시, 포스터를 배포하며 감염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야외활동 후 두통과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논밭 작업이나 야외활동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바지, 양말, 장화를 착용해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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