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예정지구 및 주변지역 등에 대한 토지가격 및 거래량 등의 주기적인 모니터링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4대강 사업이 완료되면서 국가하천 주변지역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수상관광을 테마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친수구역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군은 친수구역의 지구지정 고시 예정에 따른 투기 등 불법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민원봉사과장을 반장으로 2인 1개조 2팀으로 합동 투기단속반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예정지구 및 주변지역 등에 대해 토지가격 및 거래량 등의 시장동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투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단기간에 가격이 상승하거나 거래량이 늘어나는 지역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보상금을 노린 무허가 건축, 무단 적치물, 농업용 비닐하우스 내 불법 거주 등 불법행위 점검을 강화해 위반자는 원상복구, 이행강제금 부과 등 의법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투기단속을 통해서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백제왕도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금강살리기 사업으로 잘 조성된 수변 공간, 백제보, 백마강길 등과 연계해 부여 백마강을 전국 제일의 명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으로 친수구역 지정사업은 지난 6일부터 주민공람 공고가 들어간 가운데 해당 개발지구 내 각종 행위제한 등이 수반되며, 관련 행정절차 후 친수구역 지정과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2015년까지 조성 공사를 완료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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