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남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9월13일 부터 15일 까지 해남 우슬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육상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해남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대항으로 초·중학교 1,700여명의 육상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한다.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이번 대회는 100m ~ 300m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세단뛰기, 투포환던지기, 투원반던지기, 투창던지기 등 137종목이며 해남군 선수단은 75명의 선수로 구성해 출전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에도 전남 교육감기 구간마라톤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 대회에는 모두 600여 명이 육상꿈나무들이 참가하게 된다.
해남군은 또 지난 겨울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등 60팀 연인원 2만3천여 명의 육상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실시해 22억원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룬바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종목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는 가운데 육상을 특화 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남을 찾는 선수단이 평생고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11개 대회를 유치했으며, 올해는 17개 대회를 유치해 상반기 중 9개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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