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면 저지리 '환상 숲(대표 이형철)'이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계획학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0회 농촌어메니티 환경설계공모전 전시장에서 많은 인기 몰이를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지난 8월에 농촌어메니티 환경설계공모전에 농촌관광시범사업 우수성과 전시에 제주도 대표로 '환상 숲'농장을 선정하여 지난 9월 7~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올해로 10번째 맞는 공모전은 농촌의 다양한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농촌지역개발 기술 증진과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현장접목을 통한 농촌어메니티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최근의 어메니티는 2009년도에 농촌체험 테마 공간, 2010년 탄소저감 기술기반, 2011년 젊은 세대가 추구하는 미래 농촌 디자인, 올해는 '인간?문화?자연이 소통하는 아름다운 농촌마을'이 주테마로 선정되어 최근의 변천사를 읽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첫 서울 전시회를 연 이형철씨가 모티브로 선정한 '환상 숲'은 올해의 주제인 인간?문화?자연이 소통하는 아름다운 농촌마을과 부합된 내용으로 행사기간 중 3,000여명이 참관인이 전시회장에 방문하여 높이 평가받았다.
제주의 자연 그대로 변형 없이 살려내 제주만의 독특함을 알리고 농촌체험관광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다.
농업기술원은 지역민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활력이 넘치는 농촌의 미래모습을 제시하고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에 대한 가치 홍보와 국민 관심을 증대할 수 있는 어메니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아갈 계획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기술지원국 064-76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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