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내 축산박람회 및 양돈농가 방문 자제 -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최근 미국 변형인플루엔자A(H3N2) 유행과 관련하여 지난 8월 31일 미국에서 첫 사망 사례와 추기환자가 발표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미국 방문 시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고했다.
미국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변형인플루엔자 A(H3N2) 감염자는 2011년 8월 이후 2012년 8월 31일 현재까지 총 301명이 보고되었고 환자 대부분은 축산박람회 참가, 양돈농가종사 또는 방문 등 돼지와의 접촉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사람 간 감염 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미국 축산박람회 및 양돈농가 방문 자제,돼지 가까이에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 등 손을 입에 가까이 가져가는 행위를 삼가, 축사에서 작업을 할 경우에는 작업복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평상시 철저한 손씻기를 실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함, 미국 방문 이후 10일 이내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 인플루엔자 유사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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