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시도 전입 주민 생활정보제공, 전입신고 시 배부 -
충주시가 타 시도에서 충주시로 전입하는 세대의 빠른 적응을 위해 충주생활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10일 충주시는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정보제공은 물론 충주시의 발전 잠재력과 문화, 관광지 등을 소개해 전입자가 충주시민으로서 자궁심과 애정을 갖고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생활안내 책자 ‘새로운 희망, 일등 충주’ 5000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72쪽 칼라판으로 제작됐으며 충주시의 상징물과 기본현황 등을 비롯해 생활민원, 교통정보, 의료·복지시설, 교육기관 등의 현황과 문화예술, 축제, 레져, 스포츠 시설, 특산품, 먹을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사진과 곁들여 알차게 담고 있다.
책자는 15㎝x25㎝의 비교적 작은 크기로 제작돼 외출 시에도 소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활용이 가능하며, 충주의 각종 생활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입세대는 모든 것이 낯설어 사소한 것에서부터 어려움이 겪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생활안내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이 작은 책이 충주로 이주해 낯선 환경에 생활 터전을 일구는 타 시도 전입 주민에게 유익하고 알찬 생활 길잡이로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내책자는 시청과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타에 비치돼 전입신고자를 대상으로 전입신고와 동시에 배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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