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자 50명 선착순 신청 받아, 전문의료기관 통해 이론과 실습 등 맞춤형 교육
보령시 보건소에서는 오는 11일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에서는 최근 생활양식 및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심장 혈관질환의 증가에 따라 응급환자의 구조 및 응급처치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달 11일 보건소회의실에서 13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실시되며 심질환으로 치료중인 환자보호자나 응급장비(제세동기) 법정 의무 구비시설에 설치된 응급장비 관리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정한 교육대상자 중 희망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신청 받고 선착순에 의해 선정한다.
또 전문의료기관인 단국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교육팀의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응급 활동의 원칙과 내용, 응급구조시 안전수칙, 관련 법령 등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사용법 등 응급장비 사용방법에 대한 실습교육 둥 맞춤식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의 구조 및 처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응급 처치 체험을 통해 올바른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서 “평소 심질환에 관심이 있는 분은 가능한 신청(☎041-930-9022)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 관내 응급실 운영 및 응급환자 후송기관은 모두 5개소(응급의료 1, 응급실운영 1, 응급환자 이송 2)로 구급차는 13개 기관에서 1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응급장비(자동제세동기) 설치기관으로는 보건소를 비롯해 종합운동장, 보령소방서 등에서 모두 37대를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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