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바람 나는 착한가격업소, 물가안정 기여
  • nam2580
  • 등록 2012-09-07 11:04:00

기사수정
  • -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업소 호응도 급증 -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로 업소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충주시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착한업소는 소비자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하거나 가격을 인하하는 등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 서비스업소에 한해 엄정한 검증 절차를 거쳐 지정되며,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2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업소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달 현재 충주지역 내 착한업소는 총 44개소로 시는 이들업소에 대해 착한업소 지정서와 외부 표찰을 교부하고 매월 쓰레기봉투(50ℓ용, 월10매)롸 함께 냄비받침대 세트, 앞치마 등의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전기시설 안전점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경영개선을 위해 소상공인흥원으로부터 저리(1년 거치, 3.56%p, 5년 상환)로 대출도 받을 수 있도록 해 올해 10개소가 총 3억원의 경영개선 자금을 대출받는 등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특별교육세 3600만원을 교부받아 착한가격업소 수첩을 제작·배부해 업소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옥외가격표시판 및 메뉴판 등을 지원하는 등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 매출 신장과 함께 물가안정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시의 인센티브 제공에 따라 대상업소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올 상반기에만 80개 업체가 신청해 시는 상반기 착한업소 선정(37개소)에 애를 먹었으며, 최근 전화 문의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착한업소에 대한 업소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에는 착한업소를 60개소로 확대 지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 정착과 물가안정으로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