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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재 한지킴이 대통령표창 수여
  • 문기헌01
  • 등록 2012-09-06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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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보존사업인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 유공자 표창에 예산군 추사 김정희 고택 보존과 안내판 정비에 이바지한 (주)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문화재 한지킴이 운동은 문화재를 가꾸는 시민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문화재청이 지난 2004년 부터 사회 각계각층과 함께 추진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해 10월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 추사고택을 방문해 고택내외부 청소 및 주변환경 정화활동, 금년 4월 고택 주변으로 차나무 1,000그루 식재, 5월부터 매월 1회 추사고택 및 기념관과 공중화장실 방역소독 등 추사고택 정비 및 보존에 기여했다.
 
또한 금년 4월부터 9월 기간 동안 추사고택 문화재 안내판 정비 사업을 추진,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해 20개의 안내판을 새로 정비하고 있다.
 
이번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 유공 수상대상자는 전국에서 문화재지킴이로 활동 중인 개인, 단체, 학교와 협약기관 등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청장 표창 21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6일 한국의 집(서울시 중구 필동 소재)에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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