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9월 「가족사랑 세족식 및 TV끄기 캠페인」 진행
“집집마다 TV소리 대신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마포구! 부모님의 발을 씻어드리는 인증샷을 구청으로 보내주세요!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우리사회의 익숙한 풍경 중의 하나인 ‘대화 없는 가족’을 위해 이색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포구는 가족 간에 발 씻겨주는 사진과 가족사진을 구청으로 보내면 자원봉사시간 2시간을 인정해 주는 ‘가족사랑 세족식 및 TV끄기’ 캠페인을 9월 한 달 간 벌인다.
조숙자 마포구청 자원봉사팀장은 “TV시청과 학업 등으로 가족과 대화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요즘, 세족식이라는 평소하기 어려운 가족 간 스킨십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강화하는 한편, 자원봉사는 가족 간의 화목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집에서 하는 세족식은 간단하다. ① 가족 간의 대화를 많이 하기 위해 TV를 끄는 시간을 약속으로 정해 실천할 것을 가족 간에 다짐한다. ② 비누와 수건, 물이 담긴 세숫대야를 준비한다. ③ 부모님의 양말을 벗겨드린다. ④ 발을 담그게 한 다음 비누로 씻어드린다. ⑤ 발을 닦아줄 때 관심과 격려, 사랑이 담긴 말을 건네 드린다. ⑥ 수건으로 깨끗이 닦아 드린다. ⑦ 바디로션을 발에 바르고 마사지를 하면서 대화를 나눈다.
이 캠페인에 동참해, 가족 전체 인증사진과 세족식 사진 등 3장 이상의 원본사진파일을 마포구청으로 제출하면 자원봉사 2시간을 인정해 준다. 사진은 이메일(
castle1983@mapo.go.kr)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청 자치행정과 ☏(02)3153-8343
구 관계자는 “가정에서의 세족식 및 TV끄기 운동을 통해 집안 분위기가 화목해 진다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직장생활 및 사회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 행 사 명 : ‘가족사랑 세족식 및 TV끄기 캠페인’ 자원봉사 ♣ 활동기간 : 2012. 9. 3(월) ~ 9. 30(일) ♣ 활동장소 : 각 가정에서 진행 ♣ 참여대상 : 마포구 청소년, 일반 자원봉사자, 마포구민 등 ♣ 활동방법 : →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봉사활동 사전 신청 필수 ? 봉사신청 및 실적등록을 위해서는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가입 필수 ? 신규 회원가입시 또는 기존 봉사자는 봉사 희망지역을 반드시 ‘마포구’로 선택 → 각 가정별 활동 종료 후 원본사진 3장 이상을 이메일로 제출 ? 이메일:castle1983@mapo.go.kr, 이름·생년월일·핸드폰번호 기재 |
자료 제공 : 자원봉사팀(이은성 3153-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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