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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하반기 민생현장 행보 가속
  • 안홍필
  • 등록 2012-09-05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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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경제 활성화 및 성폭력 - 학원폭력 예방 활동 분주”
경기도 고양시 최성 시장이 취임 2주년 이후 하반기 민생 챙기기 행보를 가속화 하고 있다. 특히, 민선5기 최대 과제인 민생경제 살리기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학원폭력 등 폭력 예방을 위해 광폭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최 시장은 공식적 일과를 마친 이후인 야간 시간대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관내 대표적 상업지역인 장항동 일원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와 화정동 일원의 ‘로데오 거리’, 재래시장인 원당시장과 일산시장, 능곡시장 등 민심을 바로 들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고 있다. 최 시장은 음식업소나 주점 등을 방문해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며 분노한 민심을 경청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 및 학원폭력과 관련해서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폭력 및 학원폭력 등 ‘폭력 제로도시 고양’을 만들겠다는 기치 아래 청소년들이 심야 유흥문화에 노출되기 쉬운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등을 방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기도 하였다.

청소년이 빈번하게 모이는 화정 로데오거리를 방문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행위를 점검하고 있는 최성 시장.

 
최 시장은 “올해 초 고양시에서 발생된 학생들의 폭력사태에서부터 최근 나주 성폭행사건에서 보듯 우리 사회의 도덕성이 땅에 떨어진 상황”이라며 “근본적인 문제점과 사회적 안전망의 취약성을 지적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폭력 문제와 관련해 “하반기 행정기조를 대대적으로 수정하여 임기 마지막까지 특단의 대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형식적인 대책들을 과감하게 수정하고, 대대적인 성폭력-학교폭력 예방정책들을 범시민 운동 차원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10월 아동기관, 초?중?고등학교, 군부대 등 민?관?군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가칭)‘범시민 성폭력 예방행사’를 추진, 각종 체험공연과 예방교육 등의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시민참여형으로 행사를 치름으로써, 시민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공감대도 넓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를 직접 찾아가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최성 시장

 
민생 행보 과정에서는 자녀를 둔 가장, 대학생, 중고등학생, 주부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게 됐으며, 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피로가 쌓인 생활로 인해 격앙되고 날카로운 모습이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최성 시장을 만나 ‘점심 시간대 주차단속 완화’와 ‘불요불급한 위생점검 지양’, ‘카드사용에 따른 수수료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세계적으로 사상 유례없는 경기침체와 불황에 따른 가계부채 등 서민들은 극심한 민생고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의 현장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직접 달려가 시민들이 애환을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원폭력, 성폭력을 하반기 시정의 최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여 폭력제로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정책기획담당관 (정책기획팀장 채우석☏ 8075-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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