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단계적으로 주택에 설치하는 단독주택 그린 홈 보급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 4일 전주시에 따르면 그린에너지 보급을 통해 녹색성장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으로 단독주택에 태양광발전시설 보급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시는 ‘12. 3. 6 단독주택 그린홈100만호 보급사업 보조금 신청 공고 고하여 3. 7부터 8.30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구에 대해 보조금신청서를 접수받아 102가구에 대해서 보조금 202백만원(도비102, 시비100)을 지급했다.
○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주택(Green Home)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정부가 보조 지원하는 사업이다.
○ 시는 2009년부터 그린 홈 100만호보급사업을 추진해 그동안 단독주택 181가구의 태양광발전시설, 7가구의 지열설비, 2가구의 태양열설비 설치에 따라 가구별로 보조금 2백만원씩을 지원해 총 3억8천만원을 지급했다.
○ 단독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은 3kW 규모로 한전과 계통연계형으로 설치되어 년간 3,700kWh의 전력을 생산하여 년간 1.68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데, 평상시 발전이 시작되면 계량기 눈금이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며 모자라는 전력은 한전에서 받는 시스템이다.
○ 그동안 설치된 181가구 543kW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는 년간 673,800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약 300톤을 저감하는 효과를 거두며, 이는 20년생 소나무 107,00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 보급를 촉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태양광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환경과, 281-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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