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최근 3호선 건설현장의 잇따른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건설현장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김시장은 31일 오전 2시부터 지역현안사업인 대구지하철도 3호선의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최근들어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른 재발방지와 안전시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시장은 이자리에서 현장상주관련 공무원과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역숙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현장직원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안전결의대회를 발판으로 삼아 개통시까지 안전사고 없는 도시철도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로드체킹에는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각국소장, 감리 등 7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