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전성시 프로그램 일환 8. 28일부터 3일간 문전성시 집중검토회의 개최
홍성전통시장에서 원도심 공동화를 대비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군에 따르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문화연구소 <길> 교육실에서 홍성전통시장 상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홍성전통시장 활성화 집중검토회의」를 개최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를 통한 원도심 공동화 대비 문제에 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0년 군이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이하 문전성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홍성전통시장 상인 20여명을 비롯해 각 분야의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회의에서는 그간의 문전성시 사업 추진의 성과를 공휴하고 현황 및 문제점 도출, 향후 추진방향 및 추진전략 수립, 실행계획 발굴 등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군은 또한 이번 집중회의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추진이 도청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대비를 위한 주요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인식토록 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현안사업에 해결에 나설 수 있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회의에서 홍성전통시장과 홍성 지역의 자산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재생까지 심도 깊게 논의함으로써 향후 문전성시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년 반 동안 진행된 문전성시 사업을 통해 장터소식지 발간, 교육지원사업 추진, 장터사랑방 운영, 장터 관광투어 추진, 장터문화체험 강좌 개최 등을 통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를 거둬 왔다.
또한 문전성시 사업 추진 이후 약 4천여명의 장터 관광객들이 홍성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홍성전통시장이 새로운 관광체험 프로그램 현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장 상인들 스스로 시장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문전성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홍성전통시장의 활성화가 원도심 공동화 대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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