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 겪는 외국인에게 큰 힘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시간적, 경제적 제약 및 언어소통 장애로 인하여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운전면허 교실』을 개설한다.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동교로 80)에서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수업, 8주 과정으로 실시된다.
마포 경찰서가 파견한 전문강사가 교통안전교육과 필기시험 문제풀이, 교통사고 예방대책과 교통법령에 관해 한국어가 서투른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한다.

맞춤식 교육을 통하여 교통법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때문에 상반기 수강생 20명 중 운전면허필기시험을 신청한 6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도 올린바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교육 기간 중에도 수시 등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6406-8151~3)로 문의하면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 전문 운전면허 학원이 없어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자치사업팀(임종훈 6406-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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