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 8월2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나눔카페를 개장했다.
나눔카페에선 직원들의 가정에서 나오는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수집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직원이 구입하여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이 행사는 2008년부터 일산서구 특수시책으로 시행해오던 ‘직원 나눔장터’의 운영방식을 개선한 것으로써 매달 짝수 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나눔카페에서는 직원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름별미 ‘사랑의 팥빙수’를 판매하고,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위한 일환으로 네일아트도 준비해, 행사의 다양성을 가미하였다.
박상인 일산서구청장은 “사랑의 나눔카페를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하고, 나눔문화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에 대해 고민해 보고 싶었다.”며 “더불어 무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뮤직비디오와 팥빙수 등으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여유와 재미를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행정지원과(담당자 이용택 ☎ 8075-7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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