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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민생치안에 나서
  • 최철규01
  • 등록 2012-08-26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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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는 등 일명 ‘묻지마 범죄’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24일부터 특별 방범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강력범죄에 대한 총력 대응체제 구축을 위하여 지난 24일 오후 충남청장 주재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27일에는 도내 수사·형사·생활안전과장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경찰력을 총동원하여‘묻지마 범죄’와 성폭력을 비롯한 강력사건의 예방과 검거 체제를 확립하고 범죄 분위기를 조기에 제압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주말 도내 전역에서 지역경찰과 형사, 경찰관기동대와 전의경 4개 중대와 경찰서 타격대 등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하고 자율방범대 등 9개 단체 982명과 합동으로 다중운집 지역과 범죄취약지역에서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한 방범활동과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강력사건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14회 실시하는 등 현장 치안활동을 강화하였다.

이렇게 주말 특별 방범·형사활동을 추진한 결과, 살인·절도·폭력 등 5대 범죄사범 25명, 기타 형사범 54명과 수배자 17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4일 예산서에서는 인터넷 다음 뉴스 기사에“서울역에서 묻지마 살인을 할꺼다 조심해라”라는 댓글을 9차례에 걸쳐 올린 A모씨(남, 26세)를 서울경찰과 공조하여 수사 개시 1시간 만에 거주지를 확인하여 검거하였고, 세종서에서는 25일 정신질환자가 자신의 부친과 형을 칼로 살해한 사건을 신고받고 신속하게 출동·검거하여 추가 범행을 막을 수 있었으며, 같은 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쇠톱을 소지하고 단란주점 여성 업주를 죽이겠다며 협박한 B모씨(남, 44세) 또한 현장에서 도망하는 것을 추격 검거하였다.

충남경찰은 앞의 사례와 같이 주민의 치안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범죄예방과 함께 사건발생 시 신속한 검거체제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112신고에 대한 초동조치 등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매뉴얼에 대한 교육과 강력사건 발생에 대비한 현장 FTX를 지속 실시하고, 관내 성폭력 우범자를 8월말까지 일제 점검하고 조직폭력?성폭력 수배자 검거 전담반 편성하는 등 5대 폭력의 예방과 검거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별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와의 협력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며,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협조하여 범죄예방 캠페인 및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범죄예방요령 지도 및 방범시설 점검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함으로써 가시적인 방범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충남지방경찰청 정용선 청장은“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강력범죄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시적?능동적인 방범활동과 검거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도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충남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치안활동에 주민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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