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작물을 비롯한 각종 사업장등 안전점검 강화 주문
최승우 예산군수는 24일 실과 사업소장과 부서별 담당 등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태풍 발생에 대비한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이날 최 군수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2012 을지연습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이같이 말했으며,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과수를 비롯한 농작물 관리에도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을 비롯한 절개지등 재해 위험 시설점검은 물론 장마철이면 발생이 예상되는 축산폐수 등 분뇨 무단 방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 지도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군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군민들은 일기예보 등 태풍 관련 정보를 예의 주시하고 주변 시설물 관리 및 피해발생 시 물빼기 작업과 도복벼 세우기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지난 24일 발생해 한반도 쪽으로 북상중이며 많은 비와 바람을 동반한 대형 태풍으로 다음 주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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