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는 을지연습 3일째인 22일 오전 9시 송하진 시장과 장상진 부시장을 비롯한 양 구청장, 각 국·소장,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을지연습’ 처리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 시는 이 자리에서 2012 을지훈련 진행상황과 안보·재난 장비 점검 및 운영현황 등을 중간점검하고 빈틈없는 훈련메시지 수행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공무원들의 위기관리 및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시민 안보의식 고취의 계기로 삼아 성공리에 마무리 할 것을 결의했다.
○ 시는 또한 이번 을지훈련이 최근 북한정권의 불안정성과 독도 및 센카쿠열도 영토 문제로 한반도 주변국 국제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구의 온난화의 영향으로 한발과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등 안보재난 상황이 악화되는 시점에서 이뤄지는 만큼 완벽한 비상 대비체제를 구축한다는 각오다.
○ 송하진 시장은 “을지연습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지만 한반도 주변 정세로 인해 공무원의 위기대처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그만큼 우리에게 위기의 때가 언제든지 다가올 수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전시 및 재난 등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 21일에도 전주시통합방위협의회를 갖고 협의회 위원과 을지연습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상황 및 작전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
○ 한편, 전주시는 2012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정부의 기능유지와 군사작전의 효율적 지원, 국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20일 아침 6시 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3박4일 간 실시하고 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재난안전과, 281-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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