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폭염기 보건진료소 「어르신 사랑방」 운영 -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농어촌 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보건진료소가 앞장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7월말부터 보건진료소마다 폭염기 노인들을 위한 사랑방을 열어 주민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초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진료원들이 무더위에 갈 곳이 없어 혼자 지내시는 노인들과 무더위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보건진료소로 오시도록 하여 사랑방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30도가 넘나드는 7월말부터 45개 보건진료소가 뜻을 같이 하여 참가하게 되었고, 보건진료소의 여유 공간인 진료대기실, 건강증진실을 활용하여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안마의자, 발마사지 등 건강증진 장비를 비치하여 이용하도록 하고, 보건진료원들은 진료외에 틈틈이 시간을 할애하여 노인건강체조, 민요교실, 걸작영화 방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보건진료소 마다 1일 평균 노인 7명(보건진료소당 최고 40명, 최저 4~5명)이 무더운 시간대 보건진료소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건강증진교육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게 되면서 노인들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어르신 사랑방」 운영으로 농어촌 지역에서 노인들의 폭염을 인한 피해가 줄어드는 효과를 얻게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당국에서는 보건진료소에서의 진료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배려와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보급으로 여름철은 물론 겨울철 혹한기에도 노인을 위한 「어르신 사랑방」 운영을 지속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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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위생과 064-71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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