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이시우)가 기존 노트북이나 PC로 실시하던 전자문서회의를 태블릿PC로 전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0일 실시한 주간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다기능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문서회의로 전환했으며, 앞으로 현장방문이나 세미나 등에도 태블릿 PC를 활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태블릿 PC 38대를 구입해 실/과, 사업소에 배부하고 새로운 전자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구입한 태블릿 PC는 현장방문, 세미나 등 외부 출장 시 현장 상황메모 및 촬영, 관련 정보 검색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행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직원들에게도 스마트기기를 보급해 회의자료 공유, 전자펜과 전자필기장을 활용한 메모지 및 업무수첩 대체 등 종이없는 사무실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태블릿PC 도입으로 종이문서 절감과 현장행정 활성화 등 IT를 기반에 둔 스마트 시정 실현이 한층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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