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24차 세계곤충 정기학술대회 전시행사 참가 세계 CEO들 시선 집중
부안의 참뽕산업이 세계곤충학술대회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19일부터 대구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4차 세계곤충학회 및 정기학술대회(ICE 2012 DAEGU KOREA)’ 전시행사에 참가 중이다.
오는 2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90여개국 3000여명, 국내 150개사 300부스가 설치돼 지역별 우수 농·식품 홍보를 펼치고 있다.
군은 부안홍보관을 설치하고 누에의 생태 관찰에 관한 곤충표본 50여점, 누에가루·뽕잎차·오디와인·부안뽕주·오디비타·부안김·죽염과 부안명품쌀 ‘천년의 솜씨’ 등 30여개 품목을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벌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세계 CEO들이 참석한 환영만찬장에서 부안참뽕주가 ‘만찬주’로 선정돼 부안뽕주의 진가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흥귀 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부안이 전국 최고의 누에타운 특구인 점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누에·오디 제품을 생산하는 메카임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했다”며 “전시기간 중 통역관을 두고 세계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판로확대를 통한 지역 내 기업과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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