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수엑스포 성공개최 높은 시민의식 으로 결정적 역할을 다해주신 덕택에 안전하게 모셨습니다 -
여수시민과 더불어 우리 여수경찰. 지원경찰. 전의경 들의 엑스포 성공개최 목적을 “안전하고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라는 굳은 결의로 박람회장 내.외 곳곳에서 불철주야 밝은 모습으로 온몸에 흘러내리는 땀방울도 아랑곳하지 않고 희생과 봉사정신 으로 각자의 엄무를 그렇게도 자랑스럽게 매일 훌륭하게 최선의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여수시민 모두가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오로지 성공엑스포를 위해 상호협력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국내 관광객 을 비롯하여 세계각국 참가국관계자 들과 관광객 들에게 높은 시민의식으로 여수세계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수있도록 결정적 역할을 다해주신 시민여러분 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정중하게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수경찰, 지원경찰 전의경 여러분!
그간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존경과 치하를 드립니다.
엑스포 개장이후 3개월간(5,12~8,12) 일일 평균 9만 여명의 관람객(총820여만)이 여수를 찾아 박람회 관람과 시내일원 및 인근도서지역을 관광 하였으며 여수경찰 500여명과 지원경찰 및 전의경 250여명 총 750여명이 매일 엑스포 치안활동에 매진하였습니다.
박람회장 내.외 안전과 질서유지, 원활한 교통관리 및 관광지리안내는 물론,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진 시내일원의 혼잡 질서, 범죄예방 및 단속, 112신고출동 신속 적절한 조치, 민원성 집회시위 및 화물연대파업 등을 우리 경찰 모두는 혼연일체 의기투합하여 잘 대처하였습니다.
하루를 시작하여 하루를 마치는 순간까지 우리는 수시로 새까맣게 타버린 얼굴을 마주보고 멋쩍어 웃으면서 박수치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즐겁게 해나갔습니다.
경찰관 한사람 한사람이 대한민국 십만 경찰을 대표해 세계관광객을 맞이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내 모습이 한국경찰의 모습이요, 내 언행이 한국경찰의 대표적인 매너라는 중요한 사실을 늘 잊지 않고 밝은 얼굴표정에 친절하고 절제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자고 다짐 다짐해나아갔습니다.
초심으로 소통하여 나아가자 기운차게! 소나기! 소나기! 소-나-기! 를 기회 있을 때 마다 외치며 자세를 가다듬고 열정과 기운을 스스로 충전하였으며 여행가방과 지갑을 잃어버리고 발을 동동구른 외국인 관광객을 접하고, 모든 택시와 시내버스를 신속하게 역 추적 수배하여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준 경찰관을 그렇게 좋아하고 고마워하는 외국관광객을 우리는 지켜보았습니다.
엑스포개장 전 가장염려 했던 교통정체 및소통을 비롯하여 형사.경비.경호.정보.보안.외사 입출입 경찰통역 등 문제 해결방법을 긴밀히 검토하여 박람회지구 통제 관리구역, 원거리 분산유도 관리구역으로 구분 지정하여, 교통상황에 따라 적절한 통제와 탄력적인 교통경찰운용, 승용차 안타고 대중교통이용하기 시민들의 적극 동참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특히 엑스포 정문 앞 공화동 일부 지역 과거에 벌인 부적절 행위들을 주민 자율 결의하에 일체 근절하고, 박람회장 최근거리 저렴한 숙박 촌, 관광객들이 선호하고 호평하는 민박 촌, 먹거리 촌으로 탈바꿈하여 세계관광객을 모시는데 훌륭한 역할을 다 하였습니다.
평상시보다 50%이상 폭주하는 112신고처리를 신속하고도 적절한 대응조치로 감금 성폭행 피해자들을 모두 구출해내고 범인들을 현장인근에서 전원검거, 112신고처리의 전국수범사례로 표창과 격려를 받기도 하였으며 엑스포장 국제미디어센타 절도, 엑스포타운 창고 털이 절도범 등을 전원검거 피해품을 회수하였으며, 박람회장 주변 소매치기예방 형사활동을 적극 활발하게 펼쳐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이 같은 세계인의 축제 성공 여수 안전엑스포는 우리 모두 한사람 한사람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93일(3개월) 긴 기간 불편과 피곤함을 감내하면서, 여수시민 모두가 각자의 처한 위치에서 열과 성을 다한 결과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여수시민, 조직위 및 시, 각급 공공기관, 시민단체, 자원봉사요원, 언론기관, 경찰 여러분 정말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우리시민 모두는 합심하여 엑스포 역사상 성공 안전 여수엑스포라는 생생한 한편의 드라마를 훌륭하게 만들어냈습니다.
이 자랑스러운 역사가 긍정의 에너지로 승화하여 앞으로 이 지역 여수발전에 크나큰 힘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시민여러분! 그간의 협력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뜨겁게 사랑합니다.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도 무더위가 한창입니다.
건강에 늘 유의하시고 날마다 매순간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여수경찰서장 김재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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