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결핵퇴치에 총력-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는 8월 21일 부터 8월 23일까지 3일간 결핵조기퇴치사업의 일환으로 대한결핵협회 호남지회와 연계하여 주민 X선 무료 순회검진을 실시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무료검진은 방문검진이 어려운 지역민을 대상으로 매년 순회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삼향, 청계, 현경, 해제, 운남 등 5개 읍, 면의 보건지소와 남악리 회룡 주공아파트, 천장, 학송, 성내, 해운, 도대 진료소에서 흉부 X선 촬영 및 상담을 진행한다.
제3군 법정전염병인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 병으로 결핵균이 침이나 가래에 섞여 공기 중에 나와 몸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발병을 일으키며, 주요 증상으로 기침,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호흡곤란 등이며 조기발견과 조기 치료가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5월, 결핵감염에 취약한 여대생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으며, 향후 영, 유아 BCG접종과 학교 엑스선 검진, 취약지역 및 사회복지시설 검진은 물론 결핵예방사업과 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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