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벼재배 품종이나 재배양식이 변화되고 해마다 기상패턴이 많은 차이를 보이면서 병해충 발생양상도 매년 달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이 쌀의 품질저하와 생산량 감소, 고품질쌀 생산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질소질비료 과비필지, 밀식 등으로 인한 병해충발생 상습지역을 정밀예찰한 결과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이 발생하여 고품질쌀 생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과 혹명나방,멸구류 등의 방제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등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벼 출수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이삭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혹명나방을 방제할때는 약제를 혼합하여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적용약제를 선택할때는 혼용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삭도열병은 이삭 패는 시기에 비가 자주오면 병이 발생하기 쉽고 피해가 크므로 예방위주로 방제를 해야 한다.
현장지원과 이환중과장은“병해충 방제시 한낮의 고온을 피하여 아침과 저녘때를 이용하여 농약에 의한 중독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하게 살포하여 줄 것”을 촉구하였다.
- 문의 : 농업기술센터 라준진 (620-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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