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국선생 막걸리 프로젝트의 중심 축인 삼천동 막걸리골목 주변을 다듬고 다시 꾸미는 경관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전주시는 16일 완산구 삼천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막걸리 골목 상가 업주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동 막걸리골목 경관개선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와 업주 간담회를 가졌다.
○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삼천동 막걸리골목 경관개선사업의 취지와 목적, 세부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으며, 특히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시설물 디자인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 삼천동 경관개선사업은 앞으로 상징물 설치, 보도 정비, 띠녹지 설치, 휴게공간 조성, 사거리 3곳에 험프(과속방지시설), 조명 등 시설이 설치돼 전체적으로 외부경관 개선을 통해 도시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상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는 삼천동 경관개선사업의 경우 이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2차)이 발주된 상태로, 이달 안으로 이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중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부터는 본 공사에 들어가 오는 11월 중 사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 이날 설명회 후에는 막걸리 업주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전북방문의 해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선정과 관련 친절한 접객 분위기 조성과 막걸리 판매가격 협의 및 가격표 게첨 등 막걸리골목 발전 상생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전주시 김신 문화경제국장은 “삼천동 막걸리 골목은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활성화 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 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한스타일관광과, 281-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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