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그동안 지역개발이 소외지역이었던 덕양구 고양동 및 관산동 기존시가지에 대하여 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양동과 관산동 239ha에 대해 지난 2010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2년에 걸쳐 총 98억원을 투입하여 분류식하수관로 14.86km 와 개인주택 배수설비 609개소를 설치완료 했다.
이번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인해 고양동, 관산동 지역은 그동안 주민들이 개인 하수처리를 거쳐서 합류식으로 배출되던 하수를 정화조를 거치지 아니하고 바로 차집관로에 연결하여 벽제 하수처리장으로 이송 및 하수 처리함에 따라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정화조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벽제천 및 공릉천 수질개선과 지역주민의 고질적인 악취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내유,벽제동지역과,성석.고봉동지역,행신동매화정,강고산마을에도 금년도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착공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상하수도사업소(담당자 최금자 ☎ 8075-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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