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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운로 지하차도 이달 15일 전면 개통
  • 장선익
  • 등록 2012-08-15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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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위험 감소 및 통행거리 단축으로 2017년까지 약 90억 절감효과 기대
논산시가 총사업비 395억원을 투입해 지난 1999년부터 추진해 온 공운로 지하차도 공사가 13년만에 개통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국도1호(강산사거리)에서 국도23호(화산사거리) 구간을 잇는 공운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운로는 길이 2.3km, 폭 35m 왕복 6차선 도로로 지난 1999년 착공, 2007년도에 논산 강산사거리에서 대건고등학교 구간까지 1.8km를 부분 개통했으며, 철도횡단 구간 500m를 2008년도에 착공, 2012년 8월 완공함으로써 2.3km 전 구간의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지하차도 미개설로 대건중?고등학교 앞 소로로 차량 우회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이 많았으나 논산시 동서를 가로지르는 국도1호선과 23호선 연결도로인 공운로 개통으로 사고위험이 감소할 전망이다.
 
또, 익산, 공주, 대전시로 진입이 한결 수월해지는 한편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종만 도시주택과장은 “공운로 전면 개통으로 시가지 통행거리가 1km 단축됨에 따라 차량운행비, 교통사고, 온실가스 절감 등 오는 2017년도까지 약 90억원의 절감 효과가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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