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 미래 성장동력산업에 6천억 투자
  • 장선익
  • 등록 2012-08-14 11:05:00

기사수정
  • 미래산업기획연구단 운영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적극 발굴
충남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역할을 맡아 온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4대전략산업을 이어갈 새로운 유망산업 발굴 노력이 구체화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도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분야에 6천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과학기술위원회와 미래산업기획연구단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발굴하고 광역선도산업, 광역연계협력산업,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구분해 추진하기로 했다.
 
▲광역선도산업으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의약바이오, 차세대 에너지, 뉴아이티(New IT), 융합기계부품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차세대 의약, 태양광, 이차전지, 나노융합소재, 무선통신융합, 반도체, 디스플레이, 동력기반부품 등 8개 사업에 584억원이 투입된다.
 
▲광역연계협력산업으로는 충남테크노파크, 충청권산학연과 협력해 태양광 테스트베드, 리튬이온전지부품소재, 가축질병 제어시스템 개발 등 3개사업에 모두 96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미래산업기획연구단 중심으로 발굴한 신성장 동력산업은 동물약품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기술사업화)허브 구축, 차세대 OLED조명산업 허브 구축, 수소연료 전지자동차산업 육성, 미래형 식물재배시스템(식물공장) 표준화, 스마트입체영상 부품소재산업 육성, 코스메틱 융합형 스킨케어 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이같은 신성장동력산업은 모두 6천53억원이 필요한 대규모 사업으로 미래산업기획연구단의 전문인력이 사업기획 입안에서부터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정부 설득논리 개발, 사업자 선정 및 점검 등 핵심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미래산업기획연구단에는 과학산업정책연구회, 지식서비스연구회, 바이오 연구회, 수송?기계연구회, 전자정보연구회 등 5개연구회 126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들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10년간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4대전략산업 육성사업은 물론 사업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