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최근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탈선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지도단속’을 벌인다.
태안군, 서산경찰서, 태안교육지원청,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지원센터, 자율방범연합대 등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합동단속에서 군은 해수욕장 내 유해업소 등 청소년 보호 홍부물 배부, 청소년 담배판매 행위 및 주류제공 단속, 배회하는 청소년에 귀가조치, 상인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및 계몽활동 등으로 활동한다.
특히 최근 피서철 분위기에 편승해 청소년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이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에 대한 주류제공 담배판매 행위 등을 집중단속하고, 심야에 취약지역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설득해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각종 축제 및 행사에 들뜬 청소년들에 주류를 판매하거나 담배를 판매하는 등의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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